中 허난성 낙양동방3초교 등 5개 학교 120명 참가
인천유나이티드 유소년팀 등 15개 팀과 친선 경기
▲ 중국 허난성 초중고 축구팀의 선수들이 교류전에 앞서 단체 촬영하고 있다.
▲ 4일 문학구장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열린 한중 청소년 축구 교류 환영 만찬행사에서 (왼쪽부터) 임태헌 GIA 후원회장, 유연하 허난성학교축구사무국 교육부주임, 유남길 GIA 회장이 기념품을 교환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글로벌교류협회(GIA, 회장 유남길)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1일부터 6일까지 중국 허난성 초∙중∙고 축구팀을 초청 제2회 ‘1883인천’ 한중 글로벌청소년 축구초청 교류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는 허난성 낙양시동방제3초등학교 축구팀 등 5개 학교에서 120명이 참석해 인천유나이티드 유소년팀 등 15개 팀과 송도 LNG스포츠파크축구장 등에서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4일 오후 미추홀구 문학경기장 4층 그랜드오스티엄에서 열린 만찬 교류회에는 GIA의 유남길 회장, 임태헌 후원회장, 최성호 인천관광공사 해외마케팅 총괄팀장, 허난성의 유연하 학교축구사무국전문위원회 부주임, 전검 학생체육총회축구협회 부비서장, 동영동 학교축구사무국종합부 부부장, 장루 낙양시동방제3초등학교 교장, 이영익 신향시홍치구중덕초등학교 교장∙이란 부교장과 초청 축구팀 선수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임태헌 후원회장은 “오는 7월 30일부터 인천에서 중국과 일본의 청소년 팀을 초청해 ‘1883 인천개항 축구대회’를 연다”면서 “글로벌 K 축구교류 프로그램을 경험한 외국인 1000여명을 유치할 계획으로 관광 진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개항년도인 1883년을 브랜드로 열린 이번 교류전은 인천유나이티드, 인성엔지니어링, 그랜드오스티엄이 후원했다.
인천을 방문한 허난성 청소년팀은 1일 미추홀구 숭의구장에서 열린 K리그 인천과 전북의 경기를 관람했다. 또 허난성 축구 지도자들은 인천시청과 남동구청을 방문해 청소년 축구 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환담했다.
글로벌교류협회는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 문화, 체육, 예술, 공연, 전시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쳐 왔다.
❚중국 허난성 축구팀=정주시101여고∙낙양시동방제3초교∙중덕초교∙정주경공업대학부속중∙하남성실험중고교 축구팀
❚한국 교류팀=인천유나이티드 유소년팀∙인천 연수구청 유소년축구단∙인천가람초 여자축구단∙인천동광중 축구단∙인천 미추홀FC∙인천가정여중 축구단∙인천부평고 축구단∙서울동산고 여자축구단∙용인 태성FC∙세종 미래FC∙파주 운정FC∙서울 금천FC∙경기 조안FC∙서울경희중 축구단∙중원대 축구단
출처 : 인천일보(https://ww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