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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예식장]그랜드오스티엄 웨딩컨설팅 교육 2022년 대한민국 웨딩트렌드 키워드 ‘TIGER PIT 호랑이 함정’ 발표

관리자 2021-11-15 조회수 1,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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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대한민국 전체가 혼돈에 빠졌다. 인천에 위치한 웨딩홀로 잘 알려진 그랜드오스티엄 에서는 웨딩컨설팅 교육쪽과 함께 ‘위드 코로나’와 함께 시작되는 2022년 대한민국 웨딩시장을 전망하는 키워드로 ‘TIGER PIT 호랑이 함정’으로 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크리에이티브 서비스 플랫폼 리멤버십’을 출간한 바 있는 서비스 벤처기업 ㈜KMLC_오스티엄 전하영 대표이사는 2012년부터 대한민국 웨딩트렌드 키워드를 발표해 오고 있다. 그는 2012년 ‘DRAGON’, 2013년 ‘SNAKE HEELS’, 2014년 ‘DARK HORSE’, 2015년 ‘ANGRY SHEEP’, 2016년 ‘BANANA BOAT’, 2017년 ‘DIET COCK’, 2018년 ‘HOT DOG’, 2019년 ‘GOLD PIG’, 2020년 ‘RAT RACE’, 2021년 ‘CASH COW’에 이어 2022년 대한민국 웨딩트렌드 키워드 ‘TIGER PIT’를 선정했다.

TURNING POINT 대전환의 웨딩 시장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혼인 건수는 21만 3500건이다. 이는 1970년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가장 적은 숫자이다. 2000년 33만 2090건, 2010년 32만 6104건과 비교해 보면 그 하락추세가 심상치 않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향후 5년간은 1980년대 1990년대생의 결혼적령기가 도래함에 따라 최소한의 추락을 경험하며 유지되는 시기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식장을 포함한 관련 업체의 폐업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2022년 웨딩 시장은 불투명한 경기 속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치열한 전쟁터가 될 것이다.

INSTEAD OF SWEET HOME 대출 신혼집의 딜레마

‘오늘 집값이 제일 싸다’라고 외치며 2030세대의 패닉바잉(공황매수)이 주도하던 신혼집 부동산 시장은 2022년 1월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가 강화되면서 더 큰 혼란에 빠질 것 같다. 은행 돈을 빌려 집을 사는 것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다. 청약자격을 확보하고 신혼 특별공급, 신혼 희망타운 등 다양한 찬스를 눈여겨 보며 희망을 놓지 않는 것이 중요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GORGEOUS HONEYMOON 화끈한 허니문

코로나19 확산을 전후하여 달콤하고 행복해야 할 꿈꾸는 허니문이 더 이상 허니문스럽지 않게 간소하고 짧은 통과의례로 치루어지고 있었다. 대부분 국내 여행으로 대치되던 신혼여행은 움추렸던 수요가 폭발할 것으로 보인다. 위드코로나의 가장 수혜 업종이 신혼여행사가 될 것이다. 개인 해외 여행마저도 자제되었던 시절을 끝내고 보다 많은 예산을 들인 보복적 소비가 이루어지는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ENTHSUSIASTIC MARKETING 특수를 기대하는 혼수 시장

유통업계에서의 혼수 수요는 무시할 수 없는 특별한 수요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유통업계 불황의 그늘은 혼수 시장이라는 특수를 차지하기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인해 거두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혼수 가전의 경우 조금 더 대형화되고 럭셔리해진 스펙을 찾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이 전개될 것이다. 특히 새롭게 떠오르는 혼수품목으로서의 안마의자는 신혼부부의 수요에 맞추어 신혼집 인테리어를 고려하되 공간을 적게 차지하는 등의 다양한 사양의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ROMANCE TO REALITY 현실적인 예물, 예단

기본적으로 삼색 보석 세트(금, 다이아몬드, 유색보석세트)를 준비하던 결혼 예물 시장은 현실적인 캐주얼한 팬시 보석 세트로 그 유행이 전환된지 오래되었다. 서로를 위한 간단한 커플링 세트와 함께 오히려 명품 시계나 명품 가방을 주고 받는 현실적인 경향이 더욱 심화될 것이다. 예단은 신부가 인사의 의미로 시댁에 선물로 보내는 정성스런 혼수품이지만, 결혼 준비과정에 가장 트러블이 많은 것이 바로 예단이다. 이는 무시할 수 없는 관례로 생략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가장 현명한 방법으로 현금을 주고 받는 경향이 더욱 보편화 될 것으로 보인다.

 

POST CORONA 코로나 이후 웨딩홀

지속적인 혼인 건수 감소에 이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많은 웨딩관련 업체가 도산을 하였지만, 특히 눈에 띄는 업종이 웨딩홀이다. 업종의 특성상 업체가 파산을 하게 되면 타 업종에 비해 더 심각한 피해자를 낳게된다. 지난 코로나19 시국을 겪으면서 서울 경기지역 30여곳의 웨딩홀이 폐업을 하였다. 그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는 웨딩홀이 한 곳도 없는 구가 여럿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각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만한 웨딩홀은 아이러니하게도 반사이익을 얻게 될 것이다.

 

HIGH END & LOW END 양극화되는 스드메 시장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시장은 시장은 결혼준비를 하는데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전통적인 웨딩 시장의 터줏대감이다. 스드메 시장의 단가는 지속적으로 양극화되고 있다. 주로 스드메를 묶은 패키지 상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초저가의 다양한 스드메 패키지가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럭셔리 패키지 또한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경제적인 상황을 고려한 결혼식 당일 리허설 촬영 패키지나 야외 리허설 촬영 패키지가 다시 유행할 전망이다. 셀프 웨딩 패키지나 야외 리허설 패키지 또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TIMELESS SERVICE 시간을 초월하는 큐레이팅

영화 큐레이팅 서비스, 패션 큐레이팅 서비스, 음악 큐레이팅 서비스, 전문자료 큐레이팅 서비스 등 큐레이팅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웨딩업계 최초의 큐레이팅 서비스를 런칭한 서비스 벤처기업 오스티엄의 ‘더 나은 삶의 방식, 마이알 리멤버십 서비스’를 눈여겨 볼 만 하다. 결혼기념일을 전후하여 일어나는 다양한 대소사를 미리 챙겨 알려주며 대안상품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는 한 번의 계약 고객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재구매 고객으로의 전환을 시도하는 것으로 향후 주목할 서비스가 될 것이다.

 

㈜KMLC_오스티엄은 경기인천 랜드마크 문학경기장 내에 웨딩컨벤션 그랜드오스티엄과 준국제회의 시설 CMCC(콜라보마이스컨벤션센터) 등 전용면적 총 6,652㎡(약 2,007평)을 운영하고 있으며, 더 나은 삶의 방식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사업(마이알 리멤버십 서비스)을 진행하고 있다. 


▶에듀동아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