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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지 않으면 곤장 100대요!“...인천웨딩홀 '뜻밖의 즐거운 시간' 서비스

관리자 2020-12-02 조회수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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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인방송 = 보도국 ] 


인천웨딩홀 그랜드오스티엄과 콜라보마이스컨벤션센터(CMCC)가 지친 일상에 작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이색 이벤트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서비스업계가 극심한 타격을 입을 상황에서 선보이는 대고객 서비스 UDT(Unknown Delight Time) 즉, '뜻밖의 즐거운 시간'이 그 것입니다.


인천웨딩홀에 가면 마스크 착용을 안내하는 포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조치에 맞춰 고객들과 마찰을 빚지 않으면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고지시키기 위해 포졸 복장을 한 직원이 ’마스크를 쓰시오! 마스크를 쓰지 않은면 곤장 100대요!”를 외치며 연회장을 돌아다닙니다. 


그 모습을 본 고객들은 웃음을 지으며 자신의 마스크를 매만지거나 같이 온 상대의 마스크 착용 상태를 지적해 줍니다.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불편함에서 잠시 벗어나는 기분좋은 여유를 갖게 합니다.


포졸 이벤트는 벤처기업 오스티엄의 다양한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오스티엄은 이동이 불편한 신부를 위한 ‘페이징 서비스’, 혼주 만을 위한 ‘VVIP 혼주식’, 코로나19를 대비한 ‘비대면 웨딩상담’, 결혼 1년을 맞이한 부부에게 ‘1주년 기념 선물’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웨딩홀 측은 최악의 경기상황에도 사내 조리연구소 오스파(OSFA)에서 기획한 ‘맛있는 그랜드오스티엄’, 예식이 끝난 고객만을 위한 ‘색다른 그랜드오스티엄’ 등 5대 서비스를 추진 중입니다.


그랜드오스티엄의 박세철 본부장은 "사회적거리두기 등 어려운 여건에도 그랜드오스티엄과 콜라보마이스컨벤션센터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중국어와 영어 버전의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