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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한민국 웨딩트렌드 키워드  

관리자 2024-11-24 조회수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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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대한민국 웨딩트렌드 키워드  


[ SNAKE OIL ] 

 

말들이 넘쳐난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분야에 만연한 ‘허튼소리(SNAKE OIL)’로 혼란이 점입가경이다. 역사의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는 듯 하다. 
2025년 을사년 뱀의 해에는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과 설렘이 가득한 말들을 회복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된 ‘크리에이티브 서비스 플랫폼 리멤버십’을 출간한 바 있는 서비스 벤처기업 ㈜KMLC_오스티엄 전하영 대표이사는 
2012년부터 대한민국 웨딩트렌드 키워드를 발표해 오고 있다. 2025년 을사년 뱀의 해를 맞으며 다가올 대한민국 웨딩트렌드를 키워드로 정리하였다. 

 

대한민국 웨딩트렌드 키워드는 2012년 ‘DRAGON’, 2013년 ‘SNAKE HEELS’, 2014년 ‘DARK HORSE’, 2015년 ‘ANGRY SHEEP’, 2016년 ‘BANANA BOAT’, 2017년 ‘DIET COCK’, 2018년 ‘HOT DOG’, 2019년 ‘GOLD PIG’, 2020년 ‘RAT RACE’, 2021년 ‘CASH COW’, 2022년 ‘TIGER PIT’, 2023년 ‘RABBIT HOLE’, 2024년 ‘K DRAGON’으로로 정한 바 있다. 
이에 이어 2025년 대한민국 웨딩트렌드 키워드로 ‘SNAKE OIL’을 선정했다. 

 

Small Republic 저출산 인구감소 

 

2023년 평균 초혼 연령 남자는 34.0세, 여자는 31.5세로 이들이 태어난 90년대 출생아 수 약 65만명을 기준하면 2024년 혼인 가능 건수는 33만건이다. 
그러나 2023년 혼인 건수는 19만건이었다. 약 14만건의 혼인 가능 건수가 다음해로 누적되어 밀려가고 있다. 이로 인해 당분간 혼인 건수는 약 20만건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출산율 통계 2023년 0.72명, 2024년 상반기 0.71명. 이대로 간다면 대한민국 인구수는 2040년 4662만명, 2075년 2481만명이 된다. 
특단의 조치가 없다면 대한민국은 작아지고 또 작아지는 것이다. 

 

Natural Nuance 자연스럽고 화사한 신부 

 

아무리 경제가 어렵고 시장환경이 나쁘더라도 결혼을 준비하는 신부에게 웨딩드레스, 메이크업은 포기할 수 없는 아이템이다. 
신부의 개성과 현대적인 감각을 반영하는 스타일이 예상된다. 화려한 장식보다는 단순한 실루엣의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되 소재의 차별화를 통해 
신부의 우아함을 드러내는 웨딩드레스가 주목된다. 자연스런 뉴트럴 컬러, 대담한 블랙, 로맨틱한 핑크 등의 세컨드 드레스가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AI Electronics 인공지능 가전제품 

스마트 홈과 IOT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터넷과 연결되어 원격 제어 및 자동화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 홈 기술이 적용된 가전제품들이 
신혼부부들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 조명을 통한 에너지 절약 관리, 스마트 주방 가전을 통한 새로운 경험, 스마트한 보안 시스템 등이 
신혼부부의 라이프스타일에 영향을 줄 것이다. 대형화를 선호하는 한편 재정적인 부담을 고려한 렌탈 방식의 혼수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K WEDDINGHALL 웨딩홀 대형화 

 

혼인 건수의 지속적 감소는 많은 웨딩홀을 폐업으로 이르게 했다. 특히 코로나19 기간 중 엄격한 거리두기 제한조치로 급격한 매출 하락이 기름을 부은 겪이 되었다. 
한편 폐업한 중소형 웨딩홀을 대치하여 대형 웨딩홀이 신규로 오픈되고 있다. 서울의 경우 웨딩홀이 없는 구들이 다수 존재하기도 한다. 
한국의 전통적인 길일 선호 사상으로 인해 매해 길일은 예식이 1년전에 예약이 마감되는 상황과 1990년대생 및 2000년대생들이 창출하는 
혼인 건수가 약 20만쌍 유지될 것을 감안하면 대형 웨딩홀의 출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ssentialim 예물 예단 양극화 

 

예비 신랑 신부들이 결혼 준비과정에서 가장 불필요하다고 대답한 1, 2위가 예물과 예단이라는 조사가 있다. 예물은 꼭 필요하고 실속있는 패션 주얼리로 대체하거나, 
정반대로 명품, 금 등의 고가 예물을 재테크 차원으로 준비하는 양극화 경향이 예상된다. 특히 금의 경우 미국 연방준비제도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중앙은행들의 추가 금리 인하가 예상됨에 따라 금가격의 상승을 대비하여 예물로 금 제품을 준비하는 것이다. 

 

Oriental Fusion 신혼집 홈 스타일링 

 

결혼을 준비하기 전에 신혼집을 매매로 마련한 신랑 신부가 약 20%로 조사된바 있다. 매매로 준비된 신혼집의 경우는 구조 변경을 포함한 인테리어가 가능하지만, 
그렇지 못한 대부분의 예비부부들은 벽지 도배, 바닥재 교체 등의 최소한의 인테리어에 소형 가구 등으로 스타일링을 한다. 
다양한 방식으로 셀프 인테리어가 가능한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다. 자연스럽고 편안함을 추구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홈 스타일링으로 신혼집 인테리어를 꾸밀 것으로 보인다. 

 

Inspire Culture 장기 신혼여행 

 

맞벌이를 지향하는 신혼부부들의 유일한 장기 휴가가 달콤하고 로맨틱한 신혼여행에 적용이 된다. 유럽이나 남미 등 장거리, 장기 신혼여행은 일부 전문직이나 연예인들의 전유물이었다. 
그러나 지치고 힘든 사회생활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휴식과 다양한 문화를 겸하여 즐길 수 있는 기회로 신혼여행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결혼 준비과정에 아낄 수 있는 부분은 철저히 아끼되 신혼여행에는 보다 많은 지출을 할애할 것으로 예상된다.  

 

Lease Shift 멀어지는 내 집 마련 기회  

 

서울을 중심으로 한 주택 공급 부족이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21년 전 고점을 넘어 신고가를 기록할 것을 예상하기도 한다. 
한편 수도권과 지방 간 부동산 가격의 양극화가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수도권은 강보합세를 유지하지만, 지방은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다.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벌어진 전세 사기 등의 영향으로 안전한 아파트 쏠림현상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수도권으로, 
매매에서 전세로, 전세에서 월세로의 전환이 늘어날 것이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 변화가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임으로 예비 신랑 신부는 다양한 특례 관련 신규 제도 등을 
눈여겨 보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다. 

 

* ㈜KMLC_오스티엄은 경기인천 랜드마크 문학경기장 내에 웨딩컨벤션 그랜드오스티엄과 준국제회의 시설 CMCC(콜라보마이스컨벤션센터) 등 전용면적 총 6,652㎡(약 2,007평)을 
운영하고 있으며, 더 나은 삶의 방식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사업(마이알 리멤버십 서비스)을 진행하고 있다.